리바이스 안녕하세요 ECC 구독자 여러분! 엘리오티입니다.
12월 초에는 따뜻한 날씨가 한동안 지속되더니, 느닷없이 찾아온 추위가 기승이네요.
다들 평온한 연말 보내고 계신가요 :)
저희 엘리오티는 2024 SPRING 시즌 준비에 한창입니다.
이번 뉴스레터의 아이템은 데님입니다.
2024 SPRING 시즌에 데님이 출시된다는 빌드업(?)으로 재밌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
- 데님의 유래
- 데님의 탄생 배경
- 데님의 재밌는 에피소드
- 리바이 스트라우스
- 앞으로의 데님
그럼 시작해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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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님"이라는 용어의 유래는 프랑스어에서 온 것입니다. 원래 "de Nîmes"라는 표현에서 비롯되었는데, 이는 패션의 본고장, 프랑스 남부의 도시인 니옴(Nîmes)에서 유래했습니다.
18세기 후반에 니옴 지역에서는 "Serge de Nîmes"라는 원단이 만들어졌는데, 이것이 데님의 선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Serge"는 매우 단단하고 내구성이 뛰어나는 원단을 뜻하며, 이러한 특성 때문에 데님이 근로자들이나 농부들과 같은 노동자들에게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원단이 니옴에서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유명해지면서, "de Nîmes"에서 영어로 된 "denim"이라는 용어가 생겨났습니다.
이 용어는 후에 미국에서 청바지와 같은 옷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소재의 이름으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de Nîmes"에서 축약된 용어로 "데님"이라는 이름이 사용되게 된 것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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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후반 유럽 항만 노동작들의 작업복 <출처 guild.stor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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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님이 발명된 시대적 배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19세기 초기의 미국과 산업 혁명의 영향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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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혁명: 18세기 말부터 19세기 초에 이르는 산업 혁명은 수작업에서 기계 작업으로의 전환이 일어났습니다. 이는 특히 텍스타일 산업에 큰 변화를 가져왔는데, 기계화된 제조 과정으로 옷을 만드는 방식이 변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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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들의 필요성: 산업 혁명으로 많은 사람들이 공장에서 일하게 되었고, 이들은 내구성이 있는 옷을 필요로 했습니다. 데님의 강도와 내구성은 공장에서 노동하는 근로자들에게 이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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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 러시: 19세기 중반에는 미국에서 골드 러시가 일어났습니다. 이는 서부로의 대규모 이동을 촉발시켰는데, 이동하는 사람들 역시 내구성 있는 옷을 필요로 했습니다. 이때 데님은 이들의 필요를 충족시키는데 적합한 소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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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들의 의류 개선 요구: 데님은 초기에는 근로자들을 위해 만들어졌기도 했습니다. 청바지와 같은 데님 옷들은 근로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면서도 내구성이 있고 편안한 옷으로서 평가받았습니다.
이 시대적 배경들이 데님의 등장과 인기에 영향을 미쳤으며, 데님은 이러한 요인들의 조합으로 인해 인기를 얻게 되었고, 이후로도 패션 산업에서 핵심 소재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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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님의 초기 형태는 보통 흰색 또는 연한 색상의 원색 소재로 만들어졌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청바지는 근로자들의 사용에서 얼룩, 먼지, 오염 등이 눈에 띄기 쉬웠습니다. 따라서 흰색 데님의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인디고 염료를 사용하여 청바지를 만들게 된 것이죠.
이러한 과정으로 인해 인디고 데님이 탄생하게 되었지만, 처음에는 겉면과 안면 모두 푸른 인디고 염료를 입혀, 근로자들이 업무 중 땀이 나면 허벅지가 푸르게 물들기도 했죠.
여러 방법을 고안한 결과 위실(외부-인디고)과 날실(내부-염색되지 않은 실)을 교차로 직조하여 현재의 우리가 알고 있는 겉은 푸르고, 안면은 하얀 현재의 데님 원단이 탄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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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리바이스가 데님의 원조라고 이해하지만, 데님 원단은 이전부터 존재하였습니다.
그렇다면 리바이스는 왜 유명해졌을까요?
광부들이 자주 착용하는 의복이다 보니, 솔기가 튿어지는 등 내구성의 문제들이 많았습니다. 하여 리바이 스트라우스는 1873년에 리벳이라고 불리는 철제 봉합물을 사용하여 청바지를 보강하는 기술을 개발하였습니다. 이것이 바로 리바이의 주요 발명 중 하나였습니다.
리바이는 주머니와 솔기가 찢어지거나 파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청바지의 강도를 높이기 위해 리벳을 도입했습니다. 주머니와 솔기의 연결 부위에 리벳을 사용함으로써 청바지의 내구성을 향상시키고, 사용하는 사람들의 요구를 충족시켰습니다.
리바이 스트라우스가 개발한 것은 리벳을 사용한 강화된 청바지였습니다. 데님은 이미 그 전에 존재하던 원단이었고, 리바이의 혁신은 이 원단을 더 강화하고 내구성을 높이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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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스의 리벳 <출처 long-john.n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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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스의 택을 유심히 보시면, 두 마리의 말이 청바지를 잡아당기는 아트워크가 묘사되어 있습니다. 리벳의 도입으로 강화된 청바지를 묘사한 이 아트워크는 리바이스의 핵심 아이덴티티였으며 현재까지도 유지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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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스의 가죽 택 <출처 underconsideration.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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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스는 LVC (Levi's Vintage Clothing) 라인을 별도로 운영 중에 있습니다. LVC는 20세기 초반부터 실존했던 모델들을 그대로 복각하여 제작하는 리바이스의 프리미엄 라인입니다.
그 당시 노동자들이 입던 옷을 현재는 프리미엄으로 구매해야 하는(?) 상황이 웃프기도 하지만 30년대, 40년대, 50년대, 60년대 등 연도별로 조금씩 바뀌어가는 데님의 실루엣과 디테일을 보고 있자면 당시 리바이스 디자이너의 고심이 읽히는 것 같아 재밌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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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님은 현대에서도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청바지부터 스키니진, 와이드핏, 쇼츠, 재킷, 스커트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의류를 제작할 수 있으며 유니버셜한 패션 소재이기에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 있는 패션 소재입니다. 그리고 사회적 상황에 관계없이 캐주얼부터 스마트한 스타일까지 다양한 분위기에 어울리며 입을 수 있는 장점이 있죠.
다만 패션 산업에도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데님 산업도 지속 가능한 제조 과정과 재료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친환경적인 염료, 재생 소재, 물 사용 절감 기술 등을 도입하여 생산 과정에서의 환경 부담을 최소화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리사이클링 기술을 발전시켜 소비된 데님을 새로운 제품으로 재생산하거나, 사용 후 처리에 대한 방식 연구 또한 진행되고 있습니다.
진행 중인 연구 자료를 보고 있으면, EGC 실천에 대한 세계적인 목소리에 저희 브랜드 또한 관련 연구 자료 모니터링과 도입 검토, 지속 가능한 제품 개발을 책임감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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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호는 데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는데요!
2024 SPRING 시즌에 나올 엘리오티의 데님 제품도 많은 기대 부탁드리겠습니다.
크리스마스 전 금요일 뉴스레터를 발송드리며 인사드리겠습니다.
올해 크리스마스에도 따뜻한 기쁨과 사랑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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